국순당,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서 우리술 맛보기 진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4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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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국순당은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우리술 시음행사인 ‘다시 ON 우리술, 국순당 우리술을 법고창신하다’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지방과 집안마다 가전비법으로 빚은 가양주 문화가 발달했던 우리술의 역사와 가치, 특장점을 소개하는 교육과 우리술 비교 시음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와인클럽 스타필드 하남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접수받는다.

 

 국순당이 스타필드 하남 ‘와인클럽’에서 우리술 시음행사를 진행한다. [사진=국순당]

 

주요 시음 전통주는 탁주, 약주, 증류소주를 중심으로 특색있는 술이 마련된다. 탁주는 고려시대부터 선조들이 즐겨 마셨던 ‘이화주(梨花酒)’를, 약주는 ‘청감주(淸甘酒)’와 강장백세주를 시음한다.

 

또 증류주는 ‘증류소주 려驪’와 ‘백세고百歲膏’를 시음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백세고百歲膏는 옛 문헌에 소개된 제법으로 빚은 쌀증류소주원액과 백세주의 특성을 응축한 후 5년 숙성한 백세주술지게미증류원액을 물을 섞지 않고 최적의 비율로 브랜딩한 51.4도의 최고급 증류주다.

 

또 증류소주 려驪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받은 제품으로, 옛 문헌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국순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프리미엄 주류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고 역사와 매력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주류 애호가를 대상으로 우리술의 가치를 소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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